췌장암의 치료 방법은 다양한 방법이 존재한다. 수술치료, 항암화학요법 치료, 방사선 치료, 통증 치료 등이 존재하며 췌장암은 발견 되었을 때 이미 다른 장기로의 전이가 매우 되어있는 상태에서 진단되는 경우가 많아 여러 가지 치료 방법을 병용하여 시행하는 경우가 많다. 오늘은 방사선치료와 통증 치료에 대해 알아보자.
방사선 치료
방사선 치료는 높은 X-선 에너지를 암세포에 직접 조사하여 암세포를 제거하고 증식을 억제하는 치료법이다. 췌장암에서 치료적 목적의 방사선 치료는 주로 항암제와 병용하며 수술 전이나 이후 보조적으로 시행하여 치료 성과를 올리는 방법, 수술이 불가능하지만 전이가 없는 환자에게 수술대신 시행하는 방법으로 시행할 수 있다. 그리고 다른 장기 전이 시 증상을 유발하면 증상 완화 목적으로 방사선 치료하기도 한다. 최근 방사선 치료를 다양한 항암제와 동시에 병용하거나 다양한 치료법과 순서대로 병합하는 것에 대해 임상 연구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어 치료 성과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
방사선 치료는 정확한 방사선 조사를 위해 치료 계획용 전산화단층촬영 CT를 하여 치료계획 절차를 걸친다. 방사선 치료는 하루에 끝나지 않고 부작용 최소화를 위해 5~6주가량 기간 동안 매일 1회씩 시행한다. 최근 정위절제방사선치료를 통하여 치료 기간을 짧게 줄이는 치료도 도입되었다. 췌장은 복부 중앙에 위치하고 있는 장기이기 때문에 방사선 치료 후 십이지장, 소장, 간, 신장 등에 합병증이 생길 수 있다. 이를 줄이기 위해 세기조절 방사선치료, 호흡 연동 방사선치료, 영상 유도 방사선치료 등의 기술을 적용해 치료할 수 있다.
통증 치료
암환자들이 겪는 가장 흔하며 고통스러운 증상 중 하나가 통증이다. 대부분의 통증은 충분히 조절할 수 있으며 통증이 줄어들면 환자들의 삶의 질도 향상된다. 하지만 통증을 충분히 조절하지 못하면 활동이 제한되며, 수면이 방해되고 식욕이 저하된다. 그럴 뿐만 아니라 환자의 통증은 가족들의 삶의 질에도 큰 영향을 준다. 특히, 해결된다는 희망이 없는 극심한 통증의 경우 통증은 일상생활을 방해할 뿐 아니라 절망감을 느끼게 하여 삶의 질을 크게 떨어트리기 때문에 충분한 통증 조절이 필요하다. 통증 조절 방법은 개개인 별로 다르기 때문에 의료진이 적절한 투약이나 처치를 시행해도 환자가 원하는 만큼의 통증 감소를 느끼지 못할 수도 있다. 따라서 통증에 대한 처치를 받는 동안 적극적으로 통증이 호전되고 있는지를 표현해야 의료진도 최상의 통증 조절 방법을 찾아낼 수 있다. 우선 효과적인 통증 조절을 위해서는 의사에 지시에 맞춰 약을 규칙적으로 먹어야 한다. 즉, 통증이 심해질 때까지 기다리지 말고 정해진 시간에 약을 먹어야 하는데, 통증 조절의 궁극적 목적이 통증을 예방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통증 조절에는 많은 약이 사용되고 있다. 차를 타는 것과 같은 활동은 통증을 악화시킬 수 있어 이러한 활동 전에는 약을 추가로 먹는 것도 방법이다. 그러므로, 비상시에 복용할 수 있는 속효성 진통제를 미리 처방받아 둘 필요가 있다. 환자마다 약 효과나 부작용이 다를 수 있기 때문에 처방한 약이 효과적이지 않을 수 있다. 따라서 약의 효과에 대해 기록하고 의료진과 공유하는 것이 효과적인 처치를 찾기 위해 필요하다. 암 환자의 통증 조절을 위해 진통제를 쓰는 것은 습관성이나 중독이 되지 않으므로 걱정하지 않아도 되며, 다른 치료 방법을 통증이 줄어들면 약을 줄일 수도 있다. 규칙적인 약 복용이 통증 조절에 가장 효과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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